충분히 쌓여가는
영천 여행 본문
2023년 1월 7일
상협이랑 만나서 부산 종합 버스 터미널에서 새벽에 출발했다
배고파서 터미널에서 사 먹었는데(어묵 가격 실화냐...?)
영천 도착하니까 진석이가 나와있었고, 조금 있다가 건양이도 기차에서 내렸음
입실 예정시간보다 꽤나 일찍 도착해서 차 안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
다 모여서 영천 시내 돌아다니다가 뼈 찜을 먹었다(역시 뼈 찜은 상향평준화ㅎㅎ)
친구 집에 잠시 들러서 강아지들도 보고 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안 계셔서 다음 날 인사드리기로 함
고등학생 때 여행 갔던 계곡도 가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얼어있었음
축구공으로 원 바운드도 했는데 갈대밭에 공이 빠졌는데 다행히 건져냈다
입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피시방에 가서 게임을 했다
발로란트란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나한테 꽤나 잘 맞는 게임 같았다(오버워치와 서든어택에 중간 느낌?)
영천 시내에서 1번 버스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 봄
글램핑 하기 전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육점에 가서 고기 삼
숙소 도착하고 숯불이 오기까지 많이 남아서 치킨을 시키기로 했다
치킨 오면 받아야 했었는데 섰다로 치킨 받아오기 내기를 했다(계속 장땡 연속 나오는 친구 있던데 아니겠지?)
치킨 맛있었다(배달비 6000원 좀 맞아야.. 여기까지)
말 그대로 저녁
존맛 존잼
불멍도 따로 신청해서 했는데 고구마도 넣었다
좀 많이 탄 거 같긴 하지만 너무 맛있었다~
저녁 먹고 방 안으로 들어와서 바나나킥을 분배하서 서로의 칩으로 게임함
텐텐이라는 휴대폰 어플로 게임도 했다
술은 맥주 반 캔이나 다들 거의 안 마셔서 자기 전에 서로 이야기하다가 잤음
다음 날 1월 8일 일요일
먹을만한 게 아이스크림만 있어서 각자 먹고 숙소 정리 후 친구네 집으로 출발함
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다시 출발함
어디인지 모르겠는데 폐교 운동장에서 축구함
점심 해결 후 각자 집으로 감
끝~~!